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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은 왜 6월 6일일까? 현충일 기념행사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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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6-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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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오늘 66일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 애국지사, 호국영웅 등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현충일인데요. 현충일의 의미와 유래, 태극기 게양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충일의 유래, 66일로 정했을까?

현충일은 망종(芒種)과 관련이 있습니다. 망종은 24절기 중 하나로 벼나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에 좋은 때인데요. 망종 무렵에 보리를 베고 논에 모를 심는 한편, 국가를 지킨 영웅들에 대한 예를 갖추는 일도 진행했습니다.

옛 기록을 보면 고려 현종 때에는 조정에서 장병들의 뼈를 그들의 집으로 가져가서 제사를 지내도록 했고, 조선시대 때에는 66일에 병사들의 유해를 매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6.25 전쟁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전쟁에서 가장 많은 장병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에 현충일을 6월로 지정한 이유도 있어요. 마침 현충일이 지정되었던 1956년의 망종이 66일이기도 했답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이유들을 고려해 매년 6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현충일에는 조의를 표하는 조기 게양을!
3.1,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의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의 기념일에는 태극기를 달아야 합니다. 특히 현충일에는 조의를 표하는 날로 조기 게양을 해야 하는데요. 조기 게양법은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달면 됩니다. 위의 그림을 참고해보세요.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 때는 집 밖에서 봤을 때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답니다. 건물에서는 전면 지상의 중앙 또는 왼쪽, 옥상이나 차양시설 위의 중앙, 또는 주된 출입구의 위 벽면의 중앙에 게양하면 됩니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게양하고 있으니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아요.


62회 현충일 기념 행사
 
 현충일 추념식은 66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됩니다.
이와 더불어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구 주관으로 지방 추념식도 개최됩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국가유공자를 온 국민이 함께 추모할 예정인데요.

66일 현충일 당일 오전 10시 정각에 싸이렌이 1분간 전국적으로 울립니다. 이 때 추모의 마음을 담아 우리 모두 묵념의 시간을 가지면 되겠습니다. 6월에는 현충일 뿐 아니라 한 달 내내 호국보훈의 달 문화, 예술, 체육 행사가 열리는데요. 특별히 현충일에만 열리는 행사만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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