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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북민·원종건 비난하면서 태영호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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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2-0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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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탈북민·원종건 비난하면서 태영호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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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탈북인권운동가 지성호씨가 자유한국당에 영입된것을 비난하면서 정작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한국당이 지씨영입을발표한지 한달만에 “지성호라는 월남도주자는 잔인하고 포악스러운 인간추물”이라고 비난했다.

지 씨는 1996년 당시 열차에서 석탄을 훔치려다 실패하고 굶주림에 탈진해 선로에 쓰러졌다가, 열차에 치여 왼 팔과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를 “국가 재산을 절취하기 위해 달리는 기차에 매달렸다 떨어져 손발이 잘렸지만, 우리 공화국을 헐뜯지 못해 안달하는 적대 세력들에게서 몇 푼의 돈이라도 받아내려고 반공화국 모략 선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민족끼리는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됐던 원종건 씨의 ‘미투 논란’도 언급했다. “여당에서도 인재영입 2호로 받아들였던 인물의 성폭행 의혹이 여론화되어 사회적물의를 일으킨바 있다”는것이다.

하지만 태영호 전 공사가 한국당에 영입된 것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남한의 총선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태도이다. 태 전공사는 “북한 선원을 강제 북송하는 것에 좌절감을 느껴 출마를 결심했다”며 한국당의 지역구 후보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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