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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그 추종자들은 살인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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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6-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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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노동교화 형으로 복역하다 혼수상태로 석방돼 미국의 가족 품으로 돌아간 오토 웜비어(22)가 끝내 숨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웜비어 가족은 19(현지시간) 220분께 신시내티대학 메디컬센터에서 아들이 슬프게도 북한에서 받은 고문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주립대에 재학 중이던 웜비어는 지난 20161월 평양 관광을 갔다가 양각도 호텔에서 정치 포스터를 훔쳤다는 혐의로 15년의 노동교화 형을 선고받았었다.

그런데 의료진이 밝힌 오토 웜비어의 사안은 심각한 뇌손상이다.

북한당국은 그가 지난해 3월 재판 이후 식중독의 하나인 보툴리누스 중독증상을 보이다가 수면제를 복용한 후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고문후유증임을 뒷받침하는 명백한 증거인 것이다.

북한당국의 반인류적 범죄행위가 다시 한 번 세상을 경악케 한다.

2008년 금강산관광 중에 북한의 총에 맞아 사살된 우리 국민 박왕자 사건이 떠오른다.

몰래 숨어들어간 것도 아니고 합법적으로 당당하게 관광을 하러 간 사람들에게 총을 쏘고 고문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다니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란 말인가?

권력에 혈안이 되어 고모부를 처형한 것도, 백주대낮에 국제공항에서 이복형을 살해한 것도 김정은이 범인이다. 그래도 최고 존엄쯤 운운한다면 체면유지라도 해야지, 인간이 어찌하여 이렇게도 무지하고 사악할 수 있는가?

인류문명의 최고 경지에 이른 21세기에 아직도 사람을 때려서 죽일 수 있고 공포로 죽일 수 있고 백주대낮에 독약을 뿌려 죽일 수 있고 대포를 쏴 죽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두뇌를 가진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김정은과 그의 추종자들은 명심하라!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듯이 당신들의 죄악이 결코 영원히 감춰질 수는 없다.

인권이 말살된 볼모지에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분간조차 못하고 권력이 눈이 뒤집힌 독재자에게 추종한다면 당신들도 결코 제 명을 다하지 못할 것이고 역사의 심판대에 오를 것이다.

김정은과 그의 추종자들은 연쇄살인범들이다!

NK지식인연대는 또다시 벌어진 독재자 김정은의 야만적이고 무지한 살인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김정은과 그 추종자들의 반인류적 행위를 만천하에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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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6월 20일

                             (사) NK지식인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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