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지식인연대는 북한 내부로부터 대량살상무기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북한 WMD감시센터"를 부설기관으로 설립하고 지금까지 다량의 자료를 입수하여 분석하였다.

12월 27일(화), 서울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는 본 정보의 심층분석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북한WMD 감시센터"가 신고 및 내부 협조를 통하여 입수한 북한의 핵과 WMD 자료들가운데서 10개 주제의 주요 감시기록들이 발표되고 그 의미와 위험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층분석이 진행되었다.

KBS, MBC, 연합뉴스, NK뉴스를 비롯한 국내외 기자들과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 시민들, 탈북민들이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경기대학교 정치대학원 강석승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다종화 실재와 평가"라는 제목으로 한국국방연구원 김철우 연구위원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고도화 실재와 전망"에 대하여 한국국방안보포럼 양욱 연구위원이. 북한의 "SLBM개발실태와 행방"에 대하여 NK지식인연대의 양운근 연구위원이.  "북한의 장사정포의 사거리 증가와 위험성"에 대하여 전 북한군 포병지도국 대대장이었던 이명철이 발제하였다.

NK지식인연대는 이번 감시센터 운영과 더불어 본 세미나 발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귀중한 연구와 발언이 북핵을 포함한 WMD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우리 정부의 정책 수립과 우리 군의 철저한 대응을 촉구하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연구성과들을 도출할 것이다.
 

                                                   2016년 12월 28일

                                   사단법인 NK지식인연대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