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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 긴급 기자회견 및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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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2-1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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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이은 핵실험과 미사일발사에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발표했다.
 
유엔과 국제사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시한 가운데 내린 우리 정부의 이번 결정은 김정은 정부로 흘러들어가는 자금줄을 차단하고 더 이상 북한이 무모한 핵개발에 매어달리는 망동을 억지시키려는 참으로 중대한 결정이다.
 
하지만 정치계,학계, 산업계 일부에서는 개성공단 중단으로 우리 정부와 기업이 입는 피해만 계산하면서 북한이 의도하는 남남갈등에 휘말려들어가고 김정은의 핵개발을 부추기는 듯한 안타까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국회의원회관 2층 8간담회실에서는 이번 북한의 핵과 미사일발사에 따른 개성공단 가동중단카드를 꺼내든 우리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환영하며 과연 일부에서 제기하는 개성공단 자금이 김정은 정부로 하여금 푼돈인지. 거금인지에 대하여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탈북민단체들의 긴급기자회견과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기자회견과 세미나는 북한민주화위원회, 탈북자동지회, NK지식인연대, 숭의동지회, 탈북인총연합회, 겨레얼통일연대, 자유통일문화원, 새터교회, 자유통일문화연대, 북한전략센터, 세계북한연구센터 등 40여개 탈북민단체 공동명의로 진행되었다.
 
숭의동지회 유인덕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탈북자동지회 최주활회장, 탈북인총연합회 한창권회장이 북한의 핵, 미사일발사에 개성공단 중단결정으로 답한 우리 정부의 강력대응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였고 NK지식인연대 박건하부대표의 성명서낭독이 있었다.
 
다음으로 '개성공단자금 북한에게 푼돈인가? 큰돈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먼저 북한민주화위원회 홍순경위원장,  전 남북회담 대표를 지낸 북한민주화포럼 이동복대표, 한상대 전 검찰총장,  한국여성단체연합회 최금숙회장, 전 해군제독인 대한민국 해군연합회 심영보운영위원, 전 강원대학교 조인형 명예교수 등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계속하여 전 체코합영회사 사장을 지낸 김태산. NK지식인연대 김흥광대표의 발제가 있었고 새터교회 강철호목사, 자유문화통일연대 도명학대표, 북한민주화위원회 허광일운영위원장,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대표의 토론이 있었다.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개성공단이 북한에 주는 자금은 결코 푼돈이 아니며 거의 3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북한으로 하여금 핵과 미사일을 발사하게끔 하는 든든한 자금줄이라는 데 공감하였다.
 
또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는 한 절대로 개성공단의 재가동은 있을 수 없다는 데 한목소리로 동의하였으며 장기집권과 독재유지를 위하여 핵과 미사일에 목숨을 건 김정은을 강력하게 규탄하였다.
 
세미나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북한은 영구집권을 꾀한 김일성가문의 독재때문에 망했고  한반도의 분단을 초래했고 민족의 고통을 야기시키고 국제적으로 고립당하고 있다는데 대하여서도 한목소리로 공감하였다.
 
더 이상 김정은이 핵개발의지를 품지 못하도록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모든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시키는데 동참해야 할것이며 특히 여기서 탈북민단체들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세미나는 끝났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NHK와 뉴스1, 연합뉴스, KBS, MBC, 데일리안을 비롯한 많은 내외신기자들과 일반인들이 참석하였다.
 
 

YouTube에서 '개성공단관련 대탈북민단체 세미나 1280' 보기 - https://youtu.be/J4zPYepOG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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