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흥광) : 20대 탈북남성 왜 북으로 돌아갔나?: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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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1-30 20:02
월북 탈북민, 개성출신 20대 남성 추정…“정밀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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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진 탈북민이 개성 출신의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한국 보건당국은 해당 남성을 코로나19, 즉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비루스) 확진자로 분류해 관리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목용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일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진 탈북민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의 ‘개성아낙’이라는 채널, 즉 통로에 가명으로 출연했던 20대 중반의 탈북 남성으로 추정됩니다.
한국 정부는 이 남성을 월북자로 특정해 북한으로 넘어간 지점과 시기를 정밀 조사 중입니다.
해당 탈북민은 지난달 개성아낙에 출연해 지난 2017년 개성에서 김포까지 헤엄쳐 탈북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탈북민은 “한국에 와서 행복하고 만족스럽지만 북한에 있는 가족들이 걸린다”며 “한국에서 공부를 하려했는데 북한에 있는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돈을 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보건복지부는 이 탈북민이 ‘악성비루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북한 당국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해당 탈북민을 신형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해 관리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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