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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유엔안보리국가들 2023년에도 독자적인 북 불법 환적 감시 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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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2-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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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국방부  2023년에도 독자적인 북 불법 환적 감시 활동  지속 
 



 

 <기사입력: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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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불법 환적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감시 및 단속 활동이 새해 들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 외무성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영국 왕립해군의 해상 초계함 ‘스페이’(Spey)호가 1월 초 동중국해를 포함한 일본 해상에서 유엔의 대북제재로 금지된 북한의 불법 환적에 대한 감시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무성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영국 해군이 북한의 불법 해상환적 감시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10번째 입니다.
 

 일본 외무성은 “일본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실효성을 보장하고 북한 대량살상무기와 모든 사거리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유지한다는 관점에서 이러한 활동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일본 외무성은 일본 해양경비대와 해상자위대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 의심되는 선박에 대한 정보 수집을 계속하고 있다며, 일본은 관련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왕립해군은 이번 해상 감시활동과 관련해 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보내고 영국은 우리의 동맥국들과 함께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제재의 완전한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해양 감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longside our allies, the UK participates in maritime monitoring activity to ensure the full implementation of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UNSC) sanctions related to North Korea’s Weapons of Mass Destruction and ballistic missile programmers.)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17년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해 석탄과 정제유 등 북한의 금수 품목 밀수를 막기 위해 선박 대 선박 환적 등을 금지하는 대북 결의 2375호를 채택했습니다.
 

 이 같은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해 미국과 일본, 영국, 캐나다, 호주(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등이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에 대한 해상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캐나다 국방부는 지난해 말 ‘네온작전을 통해 한해 동안 총 34건의 불법적인 북한 선박 활동을 탐지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호주 해군도 지난해 2~3, 6, 10월 등 세차례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에 대한 해상 감시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지난해 3월과 10~11월 등 두차례 일본의 해상자위대와 함께 동중국해 등지에서 북한의 선박 간 선박 환적 감시 활동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 nk지식인연대 북한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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